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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함평, 경남 고성과 '공룡과 나비의 만남' 실무 추진 협약 체결

작성일 2003.10.16

작성부서 행정과 정보관리담당

조회수 1834

전남 함평 나비와 경남 고성 공룡이 지난 7월 25일 고성군에서 전남 함평 나비와 경남 고성 공룡의 만남 교류 협약 후 14일 함평에서 다시 만났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학렬 고성군수와 이석형 함평군수는 14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과 나비의 만남' 실무추진 협약서에 서명·교환했다. 지난 7월 맺은 상호 협력 협약에 이어 이번에 실무추진 협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앞으로 양 축제의 공동발전과 자치단체간 화합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나서게 된다. 먼저 양 자치단체는 축제기간 중 실무단과 어린이 사절단 및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등 상호 인적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양 축제에 나비와 공룡발자국 화석 사진·탁본 및 표본을 교류 전시하고, 나비·공룡 체험 학습관을 상호 운영하는 등 전시물 교류 전시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광·유적지 홍보코너와 특산물 판매장을 파견 설치하고, 홍보물을 공동제작 하는 한편 관광투어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2006 경남 고성 세계 공룡엑스포』와 함평군 계획중인 나비엑스포를 국제적 축제로 성공,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 전반 및 추진과정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성숙하고 긴밀한 동반자적 협력관계 구축으로 양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함께 발돋움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간 교류의 성공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학렬 고성군수는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함평군민,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시대의 경쟁력'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함평군과 각급 사회단체 등에서는 지난 달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지역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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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문화환경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담당